TALK

박 대통령을 엮어 구속 시키기 위한 수순이라고 보여짐

작성자 거닐기 작성일 2017.03.21
담당 부장 검사라는 자들

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,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맡은 이원석(48)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한웅재(47) 형사8부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.

이 부장검사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,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8년 검사로 임관했다.

그는 이달 초 재구성된 2기 특수본에서 SK·롯데 등 대기업 뇌물 의혹 전담 수사 부서를 지휘하고 있다.

특히 이 부장검사는 2005년 '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' 사건 등 굵직한 특수수사 경험이 풍부한 대표적 '특수통'으로 알려졌다.

지난해에는 '정운호 게이트' 수사를 맡아 사법연수원 10기 선배이자 같은 특수통 출신인 홍만표 변호사를 구속기소하기도 했다.

한 부장검사는 주로 특수부와 형사부에서 경험을 쌓았다. 평검사 시절 인천지검과 부산지검 특수부에서 수사하다 2011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근무했다.

이원석 부장검사와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태 때 대검 중수부에 파견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. 또한 민간인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한 1기 특별수사본부에서도 함께 일했다.

한편
 21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서는 한 부장검사가 미르·K스포츠 재단에 대한 기업 출연금 강요와 삼성 출연금에 적용된 ‘제3자 뇌물수수’ 혐의 수사를 맡을 예정이다.

이 부장검사는 삼성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승마 훈련을 지원하고, 최씨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여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부분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.

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7/03/21/2017032100980.html